김세은 김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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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21, 2022

 

처음 이 사진을 봤을 때의 황당함이 아직도 생생하다.

커튼 뒤의 사람들은 소소한 소일거리로 쓴 책이었다. 그런데 그 책의 내용이 일부 개신교 및 nwo 음모론자들이 가지고 있던 견해와 반대라는 이유로 마녀사냥의 대상이 되었다.

급기야 내가 과거에 그 단체에서 활동했기 때문에 그 단체를 옹호하는 것이라며, 저런 허접스러운 괴문서까지 나돌았다.

나는 그들에게 하나의 가십거리일 뿐이었다.

요즘 떠도는 사진들을 보면 그 때의 기억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