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의 시대가 도래했다. 

100년 후의 사람들은 이 시대의 일루미나티를 언급하며 데이비드 록펠러나 헨리 키신저가 아닌 일론 머스크의 이름을 거론할 것이다. 

트럼프는 당선이 확실시 된 후 일론 머스크를 언급하면서 스페이스X를 언급했다. 

왜일까?

트럼프는 다시 중국과의 무역전쟁을 시작할 것이고, 중국은 또다시 희토류를 무기로 꺼내들 것이기 때문이다. 

트럼프 입장에서 달과 화성에서 희토류 수집을 꿈꾸는 일론 머스크를 천재라고 추켜세울 수 밖에 없다. 

한편 중국 또한 달에 탐사선을 보내서 달 표면의 희토류 등 희귀자원의 공급라인을 만들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중국의 창어 6호가 달 뒷면 토양 샘플 1.9kg을 단순히 연구목적으로 채집해오는 것이 아니다. 

미중간의 희토류 전쟁은 이제 지구를 벗어나 우주로 넘어가고 있는 것이다. 

앞으로 우주 관련주들은 단순히 트럼프 수혜를 받을 일론 머스크의 단기 테마로 끝나는 것이 아닌 장기투자로도 생각해 볼 가치가 있다. 

다만 루미르나 와이제이링크 같은 신규주들보다는 한국항공우주, AP위성 같은 주식들이 나을 것이다. 

 

그리고 일론 머스크 하면 아직은 스페이스X보다는 테슬라고, 테슬라의 궁극적인 목표는 완벽한 자율주행이다. 

기술은 이미 거의 근접했다. 

규제만 더 풀리면 되고, 트럼프는 그 임무를 완벽히 수행할 것이다. 

라이콤, 퓨런티어 같은 종목들이 움직이고 있는데 실제 테슬라가 추구하는 자율주행과 연관있는 기업들은 아니다.

하지만 단기 트레이딩으로는 접근해볼만 하다.